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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피폭방어의 원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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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NDT관련
등록일2016-03-18 09:40:33
작성자게시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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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피폭방어의 원칙 ?




내부피폭의 방어는 격납, 희석, 차단의 3원칙과 Blocking의 방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1) 선원의 격납

비밀봉선원의 취급은 격납설비내에서 또는 후드나 글로브박스에서 함으로서 체내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격납설비의 경계에서 선원의 누설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2) 농도의 희석

이는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으로서 선원의 완벽한 격납은 불가능하므로 작업장 내에서의 공기오염이나 표면오염이 발생하여 방사성물질이 인체에 섭취될 수도 있습니다. 이의 방지를 위하여 배기설비를 설치하고 제염작업을 통하여 공기오염과 표면오염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외부로 방출되는 유출물은 정화설비를 거치게 함으로서 환경중 방사성오염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3) 섭취경로의 차단

작업환경의 안전한 준위의 유지가 어려울 때에는 방사성물질의 섭취경로를 차단하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방사성물질의 인체내 섭취경로는 호흡기, 소화기, 피부?상처입니다. 따라서 방사선작업장내에서 공기오염도가 높은 작업장에서 작업을 할 경우 방독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하며, 작업장내에서 음식물 및 음료수의 섭취, 흡연의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방호복, 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나 상처로 방사성물질이 체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상처가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 작업을 해서는 안되지만 부득이한 경우 상처부위를 밀봉한 후 작업을 수행합니다.



(4) Blocking

대규모 원전사고시 방사성옥소가 대량으로 누출되었을 경우에는 안정옥소(KI)의 120 mg (요오드함유량 : 100 mg)을 투여한다면 갑상선에 대한 방사성옥소의 섭취를 99 %차단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안정옥소를 과도하게 체내에 섭취시킴으로서 방사성옥소의 섭취를 막는 방법입니다. 이것을 Blocking이라 합니다. 3중수소의 분위기에서 작업하는 작업자에게 다량의 물을 섭취하게 하는 것도 이 방법의 일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