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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피폭의 방어원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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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NDT관련
등록일2016-03-18 09:40:13
작성자게시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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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피폭의 방어원칙 ?




외부 방사선에 대한 방호 방법은 세 가지 원칙(原則)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 방사선원(線源)과의 거리를 될 수 있는 한 멀리 할 것.

둘째 : 방사선원과의 사이에 적합한 차폐를 할 것.

셋째 : 방사선을 받는 시간을 될 수 있는 한 짧게 할 것.




(즉, 방사선 작업을 단축할 것)



(1) 거리

방사선의 세기(强度)는 그 선원으로부터 떨어진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거리를 조금이라도 더 멀리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방호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TV나 비디오를 볼 경우 될 수 있으면 그 화면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보는 것이 그로부터 나오는 방사선을 적게 받는 효과도 있습니다.



(2) 차폐

이 차폐는 방사선의 종류에 따라 각기 적당한 방법이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바 있지만
알파선(α-선)은 헬륨(He)원자핵의 흐름으로 물질을 뚫고 나가는 힘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서 2~3cm 밖에 통과하지 못하므로 얇은 종이 한 장으로도 차폐가 되기 때문에 특별한 장치가 필요하지 않으나, 다만 그것이 입으로나 코를 통하여 몸속에 흡입될 경우에는 내부 방사선에 의한 장해가 크므로 그런 점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타선(β-선)은 전자의 흐름으로 그에 대한 차폐는 에너지가 약한 것은 특별한 차폐가 필요하지 않으나 에너지가 큰 것에 대하여는 유리, 플라스틱, 나무판자, 얇은 알루미늄판등의 적당한 두께로 차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감마선(γ-선)은 투과력이 매우 강하므로 비교적 두꺼운 납이나 콘크리트 등으로 차폐하는 것이 좋은데 방사선의 강도(선량)에 따라 적합한 재료와 두께등을 계산하여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여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X-선은 감마선과 그 성질이 비슷하므로 감마선의 차폐방법과 같이 하면 됩니다. 그러나 감마선보다는 투과력이 좀 약하기 때문에 감마선보다는 좀 쉬운 편입니다.
중성자선은 알파선이나 베타선 또는 양성자선과 같이 입자(粒子)선이지만 전기를 띠고 있지 않으므로 물질 속을 비교적 멀리까지 지나 갈 수 있으므로 두꺼운 콘크리트 등으로 차폐물을 설치해야 합니다.



(3) 시간

충분한 거리와 적합한 차폐등으로 방호의 목적을 충분히 이룰수 없을 경우에는 방사선을 받는 시간을 가능한 한 짧게 하여야 합니다. 특히 방사선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작업여건에 적합한 방호용 기구나 방호용 복장 등을 갖추어 착용하고 작업시간을 짧게 제한토록 하며 그 작업여건이 어쩔 수 없이 시간이 걸리는 경우에는 여러 사람이 교대로 작업하여 개개인의 방사선 피폭선량은 법령에 정해진 규정에 따라 엄격히 지키고 또 관리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사항은 어디까지나 이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관리자, 종사자, 공무원등)에게는 철저히 인식되고 최후의 방법으로 지켜져야 할 요건임으로 어떠한 이유로도 불충분한 인력과 방호용구 및 장비등 불완전한 사전준비 상태로 방사선 작업을 무리하게 강요하거나 강행하는 경우가 있다면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로 철저히 배제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