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관련 자료실

방사선의 영향 ?

조회 : 1,100

카테고리NDT관련
등록일2016-03-18 09:37:41
작성자게시판관리자
댓글수0
방사선의 영향





방사선이 우리의 몸통을 지나가면 신체의 세포를 구성하고 있는 원자에 에너지를 전달하여 핵에서 전자를 떼어내게 됩니다. 그리고 또 방사선 에너지가 그 원자에 흡수되기도 할 것입니다.




한꺼번에 7시버트(Sv)정도의 방사선을 전신에 받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죽는다고 합니다. 그보다 좀 적은 양의 방사선을 받아도 머리카락이 빠진다거나 피부에 발진(發疹)이 생기거나 더욱이 임신한 여자에게는 태아에 이상이 생긴다거나 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방사선을 받은 당사자는 모르고 그 자손에게 나타나는 유전적 장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아주 작은 방사선이라도 오랜 기간동안 계속해서 받으면 그런 유전적인 장해가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이런 방사선 장해에 대한 문제점을 풀기 위해서 관계 전문가나 전문기관에서는 끊임없는 연구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좀 자세히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체 각 기관의 방사선 반응은 세포의 종류나 재생률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데, 세포분열이 왕성한 조직이나 장기는 방사선 감수성이 높고, 골수, 피부 등 재생 조직이 비재생 조직인 신경 조직이나 근육보다 감수성이 높습니다. 인체 각 부위의 예민한 정도를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장예민한 조직 : 임파선, 조혈기관, 생식기관, 작은창자

· 두 번째 예민한 조직 : 피부, 눈동자, 위

· 세 번째 예민한 조직 : 실핏줄, 성장 중인 뼈, 연골

· 가장 둔감한 조직 : 신경조직, 뼈, 근육, 혈관, 지방조직 등




때문에 눈의 수정체와 생식선 조혈기관은 가능한 한 방사선을 쐬지 말아야 합니다. 이들 기관들은 신체 기능의 핵심적인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방사선에 의한 영향이 가장 민감하게 나타나는 것은 혈액세포변화로서 방사선 작업 종사자는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방사선에 24시간 동안 전신이 피폭되었을 때 선량에 따라 나타나는 일반적인 ‘신체적 급성 영향’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24시간동안 전신 피폭량
증 상

0 ~ 25 Rem
증세 없음

25 ~ 50 Rem
미세한 일시적인 혈액변화

100 Rem
구토, 피로

200 ~ 250 Rem
최초의 사망

500 Rem
50% 사망(반 치사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