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서 6dB의 의미와 응용을 알아 봤다. 그럼 도대체 왜 UT검사에서 약방에 감초처럼 6dB이 없어서는 안되나? 이 값이 어떻게 해서 생겨 났을까?하는 의문을 갖게 만든다. 하지만 우리는 아인슈타인 처럼 머리가 뛰어 난 천재가 아닌 관계로 깊은 내막을 알 필요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이 값의 의미를 알고 있어야 하지 싶어 그 값이 갖는 재미난 사실을 적어 본다.



1. 6dB=루트2 (1.414) 의 수학적 연관 관계를 알아 보자.

(아래 식 참조)

아래 식에서 6dB = 루트2 라는 값을 얻게 되었다. 그럼 이러한 관계가 UT검사에서 어떻게 응용이 될까? 우리가 검사를 하면서 결함이 나타났을 때, 예를 들어 6mm 100% DAC 곡선 상에 결함이 6dB 낮게 나타 났다고 가정을 하면 이 때 결함의 사이즈는 얼마인가? 즉,6dB이 2배이므로 일정한 깊이에 50%일 것이다.이리 저리 공식 갖다 대고 찌지고 뽁고 하면 결국 알 수 있지만 이때 우리는 루트 2(1.414)이 값을 나누어 주면 깨끗히 손 털고 끝난다..그리고,또 결함이 일정한 깊이에 25%로 나타났다고 하면 루트 2 X 루트 2 즉,6/2를 하면 결함 사이즈는 3mm라는 것을 쉽게 알게 된다.. 이렇게 쉽게 응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질문이 있는데요?하고 손드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결함이 6dB이 아니고 복잡하게 1~11dB 혹은 그이상의 차이 값은 어떻게 합니꺼? 한다면 그 답은 바로 앞에서 설명한 6dB 활용법에 나오는 변형 공식을 이용하면 눈 깜짝 할 사이에 알 수 있고 고민 없이 두 발 뻗고 잘 잘수 있다. 사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