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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7. 비파괴업체에 취직하게 되면 처음 어떤 생활을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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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6-03-07 08:26:42
작성자게시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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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7. 비파괴업체에 취직하게 되면 처음 어떤 생활을 하나요 ?

 

다음 내용은 비파괴전문업체에 입사하여, RT작업에 투입 되었을 때 상황입니다.

입사하면, 모두 다음과 똑 같은, 생활을 하진 않지만, 일반적인 초년생의 생활입니다.

 

 

비파괴 전문업체에, 신입사원으로 취직하게 되면, 조금 힘든 생활이 시작 한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비파괴 뿐만이 아니고, 어느 직종이든 쫄병 시절엔 힘들기 마련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비파괴의 특징은, 야간이 많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방사선투과검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방사선안전 문제로, 방사선 작업 중에는 주위에 일반인이 없는 시간에 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사람이 없는 야간에 검사가 이루어 집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방사선 작업은 야간에 행하게 됩니다.

 

밤과 낮을 바꾸어 생활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보통 야간조를 하면, 오후 6시에 출근하여, 다음날 새벽 2~4시에 마칩니다.

그러나, 그날 검사량에 따라서, 더 빨리 마칠수도, 아니면 아침 늦게 마칠수도 있습니다.

 

또 주간조라면, 8시30분 정도에 출근하여, 오후 6시 가량에 마칩니다.

그러나, 종료 시간은 이것 또한 일정치가 않습니다.

그날의 검사량과, 검사 시간이 늦추어 질수가 있기 때문이죠.

 

다시 말하자면, 근무시간이 일률적이지가 않고, 들쑥 날쑥 하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이것은 거래업체의 사정에 따라서 조절 되는게 다반사입니다.

 

보통, 주야간 교대는 1주 주간, 1주 야간도 있고, 1주 주간 2주 야간도 있습니다.

이것 또한, 거래 업체에 따라, 지역에 따라, 업무에 따라, 달라 집니다.

 

이렇듯 하루의 검사량과, 근무시간, 근무환경등이 대부분 거래업체의 요구에 따라서, 바뀌게 되므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현실의 비파괴전문업체의 비애인지도 모릅니다.

 

비파괴업체에 처음 입사하여, 적응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4개월~1년)이 걸리며, 이 시기가 가장 힘든 시기인지도 모릅니다.

불규칙한 생활, 야간, 반복 작업, 높지 않은 임금. ...

이런 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무슨 희망을 가지고, 왜? 내가 이일을 택해야 하는지 조차,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자괴감에 빠지곤 합니다.

 

그 시기가 바로 입사하여 1년 이내의 시기일 것 임니다. 보통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자 다른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퇴직을 합니다.

 

그러나, 진정 그것이 비파괴의 전부는 아닙니다.

여러 단계중의 한 단계일 뿐이며, 과정일 뿐입니다.

자기 생활의 개척은 자신밖에 없습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다음 단계를 준비 해야 할 것 입니다.

 

비파괴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비파괴는 힘들고 어렵다고 합니다.

힘들고 어렵다는 말은, 일한 댓가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는다는, 말도 되겠지요.

그게 바로 현실입니다.

 

비파괴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취직을 한다면 나름대로의 방향을 잡고서 인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난의 과정을 이겨낸 자 많이, 최후에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파괴가 아무나,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직종은 절대 아닙니다,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면, 남들보다 더 탄탄한 길을 얻게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