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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방사선투과검사 실기시험방법(기사,산업기사, 기능사)

조회 : 2,275

등록일2016-03-07 09:42:45
작성자게시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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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시험이란, 단지 검사를 할 수 있는 기초적인 준비를 점검 하는 것에 불과 합니다.

우리가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 했다고 해서 , 바로 시내주행을 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운전면허 학원을 다니면 면허증 따는 방법을 가르쳐 줄 뿐이지, 운전 그 자체를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그와 마찬 가지로, 자격증 이라는 것도 취득하는 기술과 방법을 터득하는 것뿐이지, 그 자격을 취득했다 해서, 그 사람의 실력이 월등히 낮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격증 취득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그리고 취득하고, 그 후로는 그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취득하는 과정보다는 훨씬 많은 공부를 요하게 됩니다.

 

어차피 자격증 준비 하시는 분은 반드시 취득 하시고, 취득 후에는 경험과 실력을 쌓아 나가시기 바랍니다.

 

 

<비파괴 방사선 국가기술자격 실기 시험방법>

 

1. 시험순서

 

시험장 입실(등번호 배정)⇒ 실기시험지 배포 ⇒ 시험문제에 따른 기록(노출시간, 등.)

⇒ RT 시험편 배정 ⇒필름 납숫자 마킹 ⇒ IQI 등 준비 ⇒ 촬영배치 및 촬영 ⇒촬영필름 반납⇒ 필름판독 ⇒시험완료.

 

실기 시험의 순서는 보통 위와 같은 순으로 진행 됩니다, 물론 각 시험장마다 약간씩 순서가 바뀌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절차로 진행 됩니다.

 

 

2. 실기시험시 알아두면 유익한 사항

 

(1) RT실기 시험시 개인 준비물 : 검정색 볼펜, 2m줄자(시험장에도 있음), 계산기, 필름뱃지(전문업체에 계신 분들)

 

(2)방사선 실기시험은 기본적으로 주어진 시험편을 X-RAY로 촬영하여, 양질의 필름을 얻고, 주어진 필름을 판독하는지를 테스트 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시험편에 대한 노출조건과 촬영, 그리고 필름판독, 이렇게 크게 2가지 부분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3)보통 주어진 시험편은 평판 맞대기 용접부, 지름이50mm정도 되는 TUBE, 8인치 정도되는 PIPE, T형 용접부 등..보통 이런 시험편들이 자주 나옵니다. 어떤 시험편이 나올지는 시험장에 가서만이 알 수 있으므로 각각에 대해 촬영배치 및 노출조건을 공부해 놓으십시오.

 

(4) 대부분 KS 규격에 따라 촬영 합니다 , 이때 투과두께를 구할 때는 규격에서 정해진 공식에 따라 구하면 되고, 모재두께에 해당하는 투과도계와 계조계를 선택해 주고, 노출 시간은 정해진 거리에서 실제 선원 필름간 거리가 변했다면, 그 변한 만큼을 계산하여 노출시간에 적용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간혹 장비의 특성에 따라 노출 인자를 정해 주기도 하는데, 그 때는 산출된 노출시간에 노출 인자를 곱해줘서 최종 노출 시간을 구하시면 됩니다.

 

(5)노출시간, KV , mA 이 3가지가 노출을 주기위한 조건인데 투과두께를 구하고 나면, 그에 따라 KV선정 및 노출시간을 구할때는 보통 노출 시간이 1분 30초에서 2분30초 사이에 오는 KV를 선정해 주는 게 적당합니다.

 

가능 하다면 정해진 KV보다 약간 높은 KV를 선택해 주는게 혹시나 노출시간이 부족했을 때 저농도를 대비할수 있습니다.

 

mA는 대부분 고정되어 있으나 ,이것도 변화를 줄수 있다면 위에서 정해준 노출시간이 나오도록 조절해 주면 됩니다.

 

(6) 노출 도표에 따라 노출시간, KV, mA가 산출되었다면 그 노출시간에다, 촬영거리가 변화된 만큼 계산하여주고, 거기에 노출인자가 주어 졌다면 그것까지 적용해주어야 합니다. 이때 나온 노출 시간이 최종 노출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7) 촬영배치는 평판은 정위치에서 하면되고, DWDI나 T형 시험편 촬영은, 촬영거리(FFD)의 1/4 만큼 옆으로 이동하여 각을 주면 무난합니다

 

(8) 촬영 배치를 할때는 IQI(계조계)가 선원측에 와야 하는지, 필름측에 와야 하는지 규격에 맞게 배치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의 등번호 납숫자가 필름에 나오게 잘 부착해야 합니다. 수험자의 등번호가 촬영된 필름에 나오지 않는다면, 그 필름은 채점대상에서 제외 되오니 꼭 명심하세요(바로 탈락 대상 임). 그리고 반드시 X-RAY 센타봉을 옆으로 치워 주세요. 보통 실기시험때 센타봉 안치우는 분들이 상당부분 있다는 사실도 명심 하세요.

 

(9) 방사선안전은 촬영배치 하러 촬영실에 들어가기 전 방사선 안전을 숙지 하세요, 즉 준비된 필름뱃지를 착용하고, 알람모니터, 포켓도시메터를 착용하세요, 그리고 서베이 메터로 선량을 체크하고, 방사선량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시켜준후, 촬영실로 들어가서 촬영배치를 합니다, 촬영배치 후 노출 시간을 주고 X-RAY를 슛팅할때도 서베이 메타로 선량을 체크 하세요.

 

대부분 이때 방사선 안전에 대한 감독관의 질문이 있습니다, 안전장비 사용법이라든지, 방사선구역,  방사선 종사자 일일, 주당, 3개월 허용선량 등을 질문 할수도 있으니 방사선 안전쪽에 조금은 공부를 해 두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10) 필름판독은 결함이 있는(없는것도 있음) 필름 10장~20장 정도 판독을 합니다. 판독은주어진 대로 하시면 되구요, 보통 답안지 작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와 같은 식으로 답안을 작성하기 때문에 하나의 필름에 대해 아래와 같은 항목을 다 맞춰야 점수를 얻을수 있기 때문에 점수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①판독필름번호, (1,2,3......)

②결함분류(1종결함.2종결함..),

③결함종류(기공, 슬래그,용입불량,...),

④등급분류(1류,2류.....),

⑤합부판정(합격, 불합격)

 

(11) 이상과 같이 실기 시험은 진행되고 치러 집니다. 방사선 실기시험에서 배점은 촬영필름, 필름판독, 방사선안전관리 이렇게 크게 세부분으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점수 가 적게 나오는 부분이 필름 판독입니다. 필름 판독은 모든필름을 다 맞히려고 하지 말고 우선 확실한 결함필름은 위와같이 등급분류 과정을 정확히 기록하여 하나하나씩 판독을 하세요, 판독 많이 한다고 점수가 나오는게 아니고 각각에 대해 맞아야 하나의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12) 팁!

어디까지나 시험이고, 이 시험도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단정한 몸과 마음자세도 중요합니다, 시험보면서 껌씹고, 슬리퍼신발에 추리닝 입고 시험보러 오는 사람보다는 뭔가 배우려고 하고, 단정한 모습이라면 감독관님이 점수를 더주지 않을 까요. 시험 자세에 대한 점수도 미미하게 있으닌 까요.

 

(김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