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길세상보기

10-센느강 몽마르트르언덕 그리고 물랭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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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여행기
등록일2016-03-21 11:02:53
작성자게시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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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느 강

센느 강(776km)은 루와르 강(1010km), 가론느 강(525km), 론느 강(520km)과 함께 프랑스의 4대 강의 하나로서, 깊은 수심과 완만한 흐름으로 인하여 유리한 하천 교통로가 된다.

센느 강은 파리의 중심부를 통과하는데, 흐르는 방향을 향해서 왼쪽을 좌안, 오른쪽을 우안이라 한다. 센느 강에는 뽕뇌프를 비롯하여, 뽕 알렉상드르, 뽕 데자르, 뽕 노트르담, 뽕 생루이, 뽕 드라 뚜르넬 등의 다리가 있으며, 센느 강을 따라 관광선인 바토 뮤슈가 운행한다

 

 

몽마르트르

파리에서 가장 높은 지대인 몽마르트르 언덕은 서기 후 150년경에 생 드니가 순교한 전설적인 사적지이다. 이 언덕에는 유명한 사크레 쾨르 대성당이 있다. 19세기초까지 몽마르트르는 포도밭과 풍차가 띄엄띄엄 서 있는 전형적 농촌이었다. 그러다가 농가를 개조한 댄스홀이 문을 열자, 이 언덕에 화가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테오도르 룻소, 제리코, 코로, 시슬레 등이 이곳 풍경을 그렸고, 작곡가 베를리오즈도 여기서 리스트, 쇼팽 등과 어울렸다. 고흐가 그린 <갈레트의 풍차>에는 농촌다운 몽마르트가 그려져 있다. 로트레크의 작품 무대였던 '물랭 루즈'에서는 밤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삶을 구가하였다. 언덕 밑에 살고 있던 르누아르는 1871년 '물랭 드 라 갈레트'에 모여 춤추는 남녀를 주제로 유명한 그림을 남겼고, 1900년에 처음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온 19세의 피카소도 '물랭 드 라 갈레트'를 그렸다. 이밖에 마네와 드가도 로트레크와 어울려 다니며 밤마다 예술을 논하고 술을 마셨다. 그러나 지금은 테르트르 광장 주변의 골목에 무명화가들이 모여서 관광객을 상대로 싸구려 그림을 그릴 뿐, 몽마르트르에서 예술가의 이미지가 사라진지 이미 오래이다. 예술가들은 모두 몽파르나스로 옮겨가고, 몽마르트르는 환락가로 변해 버렸다.

 

 

 

 

빨간 풍차 물랭루즈(Moulin Rouge)

1889년 조셉올레가 그의 동료들(지들러, 르나르)과 함께 지은 유명한 물랭루즈는 그 때까지 '백색왕비'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무도회장를 대신하게 되었다. 지들러는 개인적으로 춤에 열성적이던 몇몇의 동네 아가씨들을 모아서 춤을 추게 했는데 이것이 바로 유명한 프렌치 캉캉이 되었다. 또한 물랭루즈는 영화화되는 바람에 더욱 인기가 있는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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