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길세상보기

바보가 많은 카페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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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인생관
등록일2016-03-21 13:27:52
작성자게시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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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운영자 김윤길입니다

 

갑작스러운 노전 대통령님의 서거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을 것입니다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 믿어지지 않을 만큼,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마도 운명이라 생각해야 마음이 편안할 것 같습니다

생전의 TV인터뷰 내용 중에 “바보”라는 별명을 가장 좋아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바보처럼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세상!

남이야 어찌 되건 말건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세상!

남을 위한 배려는 눈곱 만큼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세상!

자기가 보는 눈과 생각과 말만이 옳다고 믿는 세상!

남을 이겨야 자기가 승리 한다는 세상!

이런 것들은 바보의 심성이 많지 않기에 형성되는 세상이 아닌가 합니다.

 

바보들이 많아야 행복이 넘칠 것 같은데 말입니다

동료와 함께, 이웃과 함께,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질투와 반목 보다는 더 낳은 상생의 길이 우리 모두를 행복으로 인도하지 않을 까요?

아마도 비파괴를 하고 있는 우리 회원님들은 이미 바보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살다보면 때론 힘들고, 지치고, 불공평하고, 앞이 막막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을 기나긴 여정으로 100m의 단거리 보다는 마라톤으로 생각한다면 순간순간의 어려움은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입니다

 

회원님들의 변함없는 카페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드리며

카페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1. 5. 31

 

카페 운영자 김윤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