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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해 메세지> 새로운 비파괴로 다시 태어 날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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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주장
등록일2016-03-21 13:25:45
작성자게시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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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T세상 카페 회원여러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9년은 비파괴에 있어서도 희망과 도약의 한 해로

소처럼 인내·우직함·성실·끈기·근면을 바탕삼아

새해에도 열심히 살아서 꼭 성공을 이룩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카페에서는 2009년을 비파괴발전의 대 전환기로 만들고자 아래와 같이 주장 하고자 합니다.

 

 

첫째, 비파괴검사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합니다.

 

그것은 곧 비파괴검사는 아무나 하는 직업이 아니라 경험과 자격을 갖춘 사람만이 비파괴검사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무분별하게 무자격과 무경험을 가지고 비파괴검사원으로 활동하는 것을 지양 하자는 것입니다

 

 

둘째, 비파괴검사원은 진정한 품질검사의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비파괴검사를 위한 검사, 성적서를 발급하기위한 검사가 아니라 품질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와 그에 따른 분석을 바탕으로 비파괴검사가 이루어짐으로써 제품 및 검사에 대한 신뢰성, 기술의 발전, 부실제품으로 인한 제조원가를 줄이는데 일조를 하여야 합니다.

 

 

셋째, 비파괴검사는 반듯이 유자격자만이 하도록 해야 합니다.

 

비파괴검사관련 문서 그 어디에도 무자격자가 검사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자격을 갖춘 자 만이 검사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관행처럼 그리고 열악한 환경 및 저 단가 속에서 어쩔 수 없이 행해져 온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아무나 누구나 할 수 있는 비파괴로 추락하는데 무자격검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이것이 곧 저 단가, 저임금, 부실검사, 형식상 검사를 하게 된 주원인이 되었다는 것을 이제는 깨 닫아야 합니다.

 

유자격과 무자격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국가자격증과 사내자격증이 있습니다. 국가자격증은 이론과 실기를 통과해야 하고 그리고 엄격한 관리 하에 발급합니다. 그러나 자율이 강조된 사내 자격에서는 무차별적으로 사내자격을 발급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부끄러운 우리의 자화상 이지만 우리가 발급해 놓은 사내 자격을 우리 스스로가 믿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 하였습니다 그렇게 발급된 사내 자격을 유자격증이라고 빡빡 우기는 한심스러운 비파괴인 들이 많습니다. 과정과 절차가 공정하게 발급된 사내 자격증일 때 그렇게 주장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자신이 비파괴검사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사내 자격과 더불어 객관적으로 국가에서 인정하는 기능사 자격증 최소 1개라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얀 백지에 프린트 해놓은 게 전부인 사내자격증을 내세우기에는 자신의 자존심 문제와 함께 초라하고 부끄러움을 먼저 인식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자격증이 없으신 분은 조금만 노력하면 취득 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단 몇 시간만 이라도 자기 직업에 필수 요소인 자격증공부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넷째, 정당하게 검사하고 정당한 단가를 받아야 합니다.

 

비파괴업체 증가와 거기에 외형 부풀리기에 혈안이 된 일부 회사의 무분별한 독채 양산으로 실질적인 비파괴회사는 수백 개가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경쟁 속에서 단가 경쟁만이 유일한 생존법칙이 되었습니다.

 

시장경제에서 단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가 경쟁 자체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경쟁의 선재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정당한 검사, 원칙에 근거한 검사, 유자격 검사, 규격과 절차서에 따른 검사 속에서 단가 경쟁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선재조건은 무시하고 무조건 저 단가만을 가지고 경쟁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단가의 대가로 부실검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갖 입사한 3일도 안된 신입 견습생에게 검사를 맡기고 무조건 많이, 무조건 빨리 검사를 하는 형태에서 저 단가를 취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단가의 효율적인 검사가 아니라 부정검사요, 사기 검사에 가까운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비파괴검사는 비파괴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종식 시켜야 합니다. 정당하게 경쟁하고, 정당하게 검사하고, 정당하게 단가를 받고, 정당하게 임금 받아야 합니다.

 

 

다섯째, 제작 및 발주업체는 진정한 품질검사를 원한다면 적법한 업체와 정당한 단가를 주어야 합니다.

 

발주업체나 비파괴를 의뢰하는 제작업체에서도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비파괴에 접근해야 합니다. 그저 제품사양서에 나와 있기에 비파괴검사를 행하기보다는 진정한 품질향상과 신뢰성 있는 제품을 위하여 비파괴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실제적으로 비파괴검사 비는 제조원가의 1%도 차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제품의 품질에 영향은 결정적인 역할 을 합니다. 그러므로 비파괴검사를 어떻게 적용 하느냐에 따라 수십 배의 품질향상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파괴검사비용이나 단가를 낮추는 것은 제품의 품질을 낮추는 것과도 같습니다.

 

지금 발주업체나 제작업체에서 품질 및 비파괴관련 업무를 하고 계시는 담당자 분이라면 확인해 보세요. 타 회사와 비교해서 비파괴단가가 더 낮은지를 , 만약 비파괴단가가 유독 더 낮다면 아마도 신뢰성이 많이 떨어지는 비파괴검사가 행해지고 있을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비파괴검사요원이 투입된 명단을 확인하고 사내자격과 국가기술자격을 보유한 인원이 몇 명인지 확인해 보세요. 아마도 사내자격만 가지고 있는 비파괴검사원이라면 비파괴진흥법에 따른 무자격 검사에 해당됩니다.

 

싼 맛에 아무나 비파괴를 행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렇게 저 단가에 하나 마나한 비파괴검사를 원하신다면 더욱 낮은 비파괴검사단가를 유지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품질 확인이 안 된 제품에서 비파괴비용 몇 백배에 해당하는 문제가 언제라도 발생될 수 있다는 것만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제품의 품질을 책임지고 자신의 회사를 위한다면 꼼꼼하게 품질을 챙기고 제대로 비파괴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당한 단가를 주고 정당한 검사를 요구하는 현명한 관리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섯 번째, 비파괴경영자의 인식도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비파괴검사에 저임금, 무자격자, 신입사원투입으로 인건비를 남겨서 비파괴를 유지하갰 다는 생각은 이제 버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노가다의 보따리 장사가 아니고 정말 품질을 책임지는 비파괴검사 회사라면 자격과 경험이 풍부한 비파괴검사원으로 정당한 단가와 신뢰성 높은 검사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원칙을 지키고 정당하게 검사하면 회사가 성장하지만 저 단가 덤핑만으로 회사를 유지하면 머지않아 쪽박 찬다는 것도 일깨워 줘야 할 책임이 경영자분들께 있습니다. 경쟁시대에 함께 모두가 잘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정당하게 운영하면 발전한다는 것을 이제는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목청 높여 주장하는 것은 비파괴검사가 제 위치를 찾자는 것입니다 .

 

왜 많은 비파괴인 들이 제자리 찾기를 두려워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왜 유자격자만이 비파괴검사를 하자고 해도 헛갈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파괴가 제자리를 찾는 것이란!

 

반듯이 유자격자만이 검사를 수행하고,

 

그에 따른 정당한 단가를 받고,

 

정당한 임금을 받아서 비파괴인 이 사람답게 살자는 것입니다.

 

자격도 없이 아무나 검사하면서 정당한 단가를 받지 못합니다.

 

비파괴검사원이 비운 자리를 아무나 와서 대신 검사하는 구조 속에서는 발전이 없습니다.

 

저 단가 유도하는 발주업체나 제작업체에는 모든 비파괴회사가 검사를 거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반듯이 유자격자만이 검사를 해야 되며 무자격자가 검사를 할 경우 불법 검사라는 인식이 일반화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비파괴검사원을 위한 비파괴진흥법을 비파괴인들 스스로 거부하는지 알 수 가 없습니다.

 

진정으로 현재의 바닥 생활에 만족하기를 바랍니까?

 

그렇지 않다면 정당한 비파괴검사원으로서의 자격과 자질과 경험을 갖추고 이것을 바탕으로 비파괴검사가 제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 누구도 비파괴의 참담한 현실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비파괴의 문제는 비파괴인 이 해결해야 합니다.

 

2009년에는 새로운 비파괴로 다시 태어 날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2009. 1.1

 

카페 운영자 김윤길.

 첨부파일  - NDT-2009NEW.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