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길세상보기

월출산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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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여행기
등록일2016-03-21 09:40:48
작성자게시판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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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행 후기

 

- 2006년 9월 10일 일요일 월출산행

 

전남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있는 국립공원 월출산(809m)

 

"달 뜨는 산"이라 하여 월출산 이라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골고루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월출산 정상 천황봉의 해발고는 809m로 비교적 낮으나 사방에 큰 산이 없는 들판에서 갑자기 솟구쳐 올라 거대한 암봉과 장쾌한 암릉을 형성하고, 약 6천만년 전에 관입(貫入)된 이러한 화강암 바위들이 오랜 세월동안 풍화와 절리작용을 통해 깍여나가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어 그 절경을 흔히 "남도의 금강산"이라 부르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월출산을 펼쳐 놓은 것이 금강산이다"할 만큼 사계절별로, 기상상태별로, 보는 위치에 따라서 변화무쌍한 입체적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산행한 코스는

강진군 월남리 경포대로 올라서->바람재->구정봉(705m)->천황봉(809m)->구림다리->천황사(영암군) 로 내려오는 약 6.1km 로 5시간정도의 산행시간 소요되었다

 

절벽과 철다리를 오르고 내리고 돌아 구정봉을 향한 길은 호락호락 하지가 않았다 그리고 천길 낭떠러지 펼쳐지는 풍광은 예사롭지가 않고 아름다운 자태는 오히려 신비를 더하고 굽이굽이 돌고 돌아 오르내리기를 여러 차례 옆을 돌아보니 아 저곳을 돌아내려 왔다니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감회가 가슴 한가운데서 그리움 처럼 마냥 솟아오르고 지나가는 곳마다 둘러 보이는 곳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절묘한 모습으로 눈길을 잡아끄는데 수석처럼 아슬아슬 이래 폐이고 저리 굽어 자리자리한 수많은 암석과 암등의 조화는 신의 걸작품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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