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가는 카 정비소에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가서 정비하는 동안

기다리면서 사무실 벽에 붙어 있는 아래의 글귀를 보았습니다.

앞전에도 이 글을 읽고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혼자보기 아까워서 종이에 볼펜으로 옮겨 적어 왔습니다.

                                                                             by 김윤길.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목수가 은퇴 할 때가 되어 고용주에게 그만두고

자신의 가족과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고용주는 걱정이 되어 극구 말렸지만

목수는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훌륭한 일꾼을 잃게 되어 유감이라고 말하고

마지막으로 집을 한 채 더 지어 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목수의 대답 속에는 이미 일에서 멀어져 있었기 때문에

조잡한 자재를 사용하여 집을 대충 지었습니다.

집이 완성되자 열쇠를 지어주며 “이것은 당신의 집입니다”

목수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고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을 알았다면 100년 갈 수 있는 튼튼한 집을 지었을 것이며

수리 할 필요가 없는 훌륭한 집에서 살 수 있었을 것인데…….